경기도 마음건강케어 신청방법, 혜택, 주의할 점-정신과 진료비 절약하세요... 우리 아들 상담받게 하려다 알게 된 꿀팁!

 

 

 

"작년에 우리 아들 병원 상담받게 하려다 알게 된 진짜 유용한 정보예요. 병원비 부담 때문에 고민하는 분 많을 텐데... 경기도민이라면 연 36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요! 진짜 아는 사람만 아는 정보라서 공유합니다."

경기도 마음건강케어 신청하기

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

 

안녕하세요! 작년에 우리 아들이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좀 힘들어하길래 정신과 상담을 받게 해볼까 고민하다가 알게 된 정보를 나눠볼게요. 사실 정신과 진료비가 만만치 않잖아요. 한 번 가면 4~5만원은 기본이고... 그런데! 경기도에 사는 분들은 진료비 부담을 확 줄일 수 있는 제도가 있더라고요.

 

뭐길래 이렇게 좋다는 거죠?

'경기도 마음건강케어'는 말 그대로 경기도민의 마음 건강을 돌봐주는 사업이에요. 처음엔 저도 "설마 무료로 정신과 진료를 해준다고?" 싶었는데, 알고 보니 진짜였어요! 진료비를 상당 부분 지원해주는 거죠.

우리 집사람이 페이스북에서 우연히 이 정보를 보고 알려줬는데, 처음엔 반신반의했어요. 그래서 직접 전화해서 물어봤죠. 그랬더니 담당자분이 친절하게 다 설명해주시더라고요. 정말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대요!

요즘 애들 정신건강이 많이 안 좋잖아요. 특히 저희 아들 같은 대학생들은 취업 걱정에... 시험 스트레스에... 게다가 코로나 이후로 더 심해진 것 같고요. 이런 때에 이런 제도가 있다니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해요.

 

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봤어요

아내랑 같이 찾아본 내용인데, 생각보다 지원 범위가 꽤 넓더라고요!

지원 내용	얼마나 지원해주나요?	누가 받을 수 있나요?
초기 진단비	최대 40만원!	2025년에 처음 정신과 진단받은 경기도민 누구나!
정기 진료비	연 36만원까지!	중위소득 120% 이하 경기도민 (4인가족 기준 약 700만원)
응급입원비	본인부담금 다!	응급상황으로 정신과 입원한 경기도민
행정입원비	100만원까지!	행정입원 치료받은 경기도민

 

솔직히 이 표 만들어놓고 봐도 저도 좀 놀랐어요ㅎㅎ 이렇게 많이 지원해준다니! 특히 초기 진단비는 소득 상관없이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는 게 정말 좋더라고요.

우리 아들도 첫 진료 때 검사비랑 해서 거의 20만원 가까이 나왔는데, 이런 지원이 있었다면 훨씬 부담이 덜했을 텐데... 하는 아쉬움이 들더라고요.

 

작년이랑 뭐가 달라졌나요?

올해(2025년) 달라진 점이 있는데, 이건 정말 좋은 소식이에요!

작년까지는 19~34세 청년이랑 65세 이상 노인분들만 지원해줬는데, 올해부터는 15~18세 청소년도 포함됐어요! 중고등학생들도 이제 정신건강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거죠.

사실 우리 아들이 고등학생 때 입시 스트레스로 많이 힘들어했었거든요. 그때 이런 제도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어요. 요즘 10대 애들 정신건강이 많이 안 좋다던데, 이런 지원이 더 일찍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.

 

 

어떻게 신청하는지 알아봤어요

신청 방법도 생각보다 어렵진 않아요. 저도 인터넷은 잘 못하는데 아내가 찾아보더니 금방 알아냈어요.

1.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찾기
   우선 내가 사는 지역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야 해요. 경기도 각 시군마다 있어요. 저희는 수원인데, '수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'가 담당하더라고요.
2. 필요한 서류
   •    신청서 (센터에서 주는 양식)
   •    진료비 영수증 (꼭 정신과 진료비여야 함!)
   •    병원에서 받은 진단서나 처방전 (질병코드 확인용)
   •    주민등록등본 (경기도민인지 확인)
   •    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(얼마나 내고 있는지 보려고)
   •    통장사본 (지원금 받을 통장)
   이것들 준비하는데 좀 귀찮긴 하지만... 36만원 생각하면 해볼 만하죠?ㅎㅎ
3. 접수하기
   센터에 직접 가거나 우편으로 보내도 되는데, 요즘은 온라인으로도 된다고 하네요. 경기도 마음건강케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.

참! 중요한 건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는 거예요. 제가 센터에 전화했을 때 담당자분이 "빨리 신청하세요. 예산 소진되면 지원 못해드려요"라고 하시더라고요. 그래서 필요하신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!

 

주변에서 들은 실제 후기

제 직장 동료 중에 이 제도 이용해본 분이 있는데, 정말 좋다고 하시더라고요.

"병원에서 상담 받고 약 처방 받는데 한 번에 4만원씩 들었어요. 한 달에 한 번씩 가니까 1년이면 거의 50만원... 부담 많이 됐죠. 그런데 이 제도 알고 신청했더니 일 년에 36만원까지 지원해주니까 거의 공짜로 치료받는 기분이에요. 정말 큰 도움이 됐어요." (김OO님, 48세)
"애가 고3인데 입시 스트레스로 상담을 받게 했어요. 처음엔 비용 때문에 고민했는데, 지원받아서 훨씬 부담이 줄었어요. 특히 초기에 검사비가 많이 나오는데, 그것도 지원해줘서 좋았어요." (최OO님, 52세)

신청할 때 주의할 점!

1. 진단코드 확인하기
   모든 정신과 진료가 다 해당되는 건 아니에요! F20~48, F90~98 코드로 진단받은 경우만 지원해준대요. 쉽게 말하면 우울증, 불안장애, ADHD 같은 질환이 해당돼요. 병원에 가시면 의사선생님한테 "제 질병코드가 뭔가요?"라고 물어보세요.
2. 진료 받고 바로 신청하기!
   진료 받은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한대요. 너무 미루다 놓치지 마세요!
3. 센터별로 조금씩 달라요
   지역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어요. 저희 수원은 이렇게 하는데, 다른 지역은 다를 수 있으니 꼭 해당 지역 센터에 문의해보세요!

솔직한 생각을 나누자면

사실 우리나라는 아직도 정신과 진료에 대한 인식이 안 좋잖아요. 저도 처음에 아들한테 "정신과 한번 가볼래?" 했을 때 엄청 거부감을 보이더라고요. "아빠, 나 정신병자 아니에요"라고...

근데 생각해보면 감기 걸리면 내과 가고, 이 아프면 치과 가는 것처럼 마음이 아프면 정신과 가는 게 당연한 건데 말이죠. 이런 제도가 있으면 경제적 부담이라도 줄어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이 편하게 상담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.

우리 애들 세대는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곤 하지만, 여전히 비용 문제가 있으니까요. 이런 지원이 있다는 걸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좋겠어요.

저도 제 나이에 가끔 우울할 때가 있거든요... 은퇴 준비하면서 불안하기도 하고... 나중에 저도 한번 상담 받아볼까 생각 중이에요ㅎㅎ

 

마무리하며

정신건강이 중요하다는 건 다들 알지만, 막상 병원 가려면 망설여지는 이유 중 하나가 비용 부담이죠. 경기도에 사신다면 이 제도 꼭 활용해보세요! 특히 자녀가 있는 부모님들, 아이들이 힘들어하면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받게 해주세요.

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... 저도 아들 키우면서 많이 느끼고 있어요. 정신적으로 건강해야 공부도, 일도 잘 할 수 있으니까요.

그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! 도움이 되셨다면 주변에도 알려주세요~

관련 링크

 

경기도 마음건강케어 홈페이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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